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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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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 시카고 카지노 공사 갈등 속 재무상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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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TV

영구 카지노 건설 지연·비용 부담에 투자자 우려…사측 “사업 지속 가능성에는 문제없어”

시카고 리버웨스트 지역에 영구 카지노 건설을 추진 중인 발리스가 공사 지연과 비용 증가, 운영 수익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재무 상태 우려에 직면했다.

당초 발리스는 약 17억 달러를 투입해 올해 영구 카지노를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면서, 리버노스 메디나 템플의 임시 카지노를 2027년 9월까지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2024년 8월 착공한 공사는 지난해 조직범죄 연계 의혹이 제기된 폐기물 업체 문제로 약 2주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되기도 했다.

사업의 수익성 저하도 큰 변수다. 임시 카지노의 수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카지노 세수로 경찰·소방공무원 연금 재원을 확보하려던 시카고시의 재정 계획에도 차질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시카고시의회가 바와 편의점 내 비디오 도박 단말기 설치를 허용하자, 발리스는 독점 권리 침해를 이유로 법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하며 공항 내 슬롯머신 라운지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발리스 측은 과거 9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등 영구 카지노 건설 추진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으나, 건설비 증가와 개장 지연에 따른 금융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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