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돌리 파튼(사진·로이터)이 80세를 일기로 25일 별세했다.
1946년 테네시주의 가난한 가정의 12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난 파튼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제작자, 배우, 작가, 자선사업가로 세대와 지역, 정치 성향을 초월해 사랑받은 유명인이었다.
직접 작사·작곡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로 1975년부터 2년 연속 컨트리뮤직협회(CMA) 올해의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받았다. 이 곡은 휘트니 휴스턴이 리메이크해 1992년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가로 불러 전 세계적인 명곡으로 남았다.
이 밖에도 1980년 코미디영화 ’9 to 5‘의 동명 사운드트랙, 케니 로저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일랜드 인 더 스트림’등도 세계적 인기를 얻은 곡들이다.
파튼은 평생공로상을 포함해 총 11개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의 명곡들은 전 세계에서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