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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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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아츠 인 더 다크’ 퍼레이드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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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제공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이 지난 24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린 제12회 할로윈 야간 퍼레이드 ‘아츠 인 더 다크(Arts in the Dark)’에 처음 참가해 한국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선보였다.

오후 6시부터 콜럼버스 드라이브에서 열린 이번 퍼레이드는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시카고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 축제다. 참가 단체들은 정해진 할로윈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춤, 음악, 의상 등을 통해 각자의 예술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번 행렬에는 KPAC 소속 예술가와 강사진, 청소년 단원 ‘소리빛’, 학부모, 시카고한국문화원 풍물학교 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야간 퍼레이드의 특성에 맞춰 사자탈, 장구, 북 등 주요 악기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이어 상모놀이, 사자탈춤, 열두발 상모, 버나놀이 등 다채로운 연희를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병석 KPAC 대표는 “수년 전부터 초청을 받았으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준비로 미뤄오다, 최근 활발해진 LED 국악 연출 경험을 쌓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참가를 통해 전통연희가 다양한 예술 장르와 어우러지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LED 연출을 한층 강화해 K-전통예술의 신명을 더 널리 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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