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부 프린스턴파크 지역에서 데이팅앱을 통해 만남을 약속한 사람들이 잇따라 총기 강도를 당해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국(CPD)은 데이팅앱을 이용한 만남 과정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 3건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모두 사우스 하버드 애비뉴 9200번지 구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이 데이팅앱으로 알게 된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하면 남성이 총기로 위협하며 소지품을 요구하는 수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사건 2건은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과 27일 오후 5시 30분에 발생했다.
용의자는 키 약 183㎝에 마른 체격, 밝은 피부색의 남성으로, 범행 당시 검은색 옷과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 지역에서 유사한 범행이 반복된 점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데이팅앱을 통한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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