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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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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로서 약물·음주 운전 추정 3중 충돌… 74세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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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시카고 서부 교외 시세로에서 약물과 술에 취한 운전자가 일으킨 3중 충돌 사고로 74세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난폭 살인과 가중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세로 애비뉴와 16번가 교차로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거주 트래비어스 더건(43)이 운전하던 렌터카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일리노이주 버윈 거주 라몬 에스파다(74)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수사 당국은 더건이 사고 당시 코카인과 펜타닐, 알코올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더건에게 차량을 이용한 난폭 살인과 사망 사고를 동반한 가중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그에게는 조지아주에서 음주운전 및 주류 관련 위반 전력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는 음주와 불법 약물 복용 운전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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