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호씨, 브라이언 김군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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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 주최 음력설 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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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CC 주최 음력설잔치에서 밥 돌드(오른쪽에서 네 번째) 연방하원의원과 레슬리 멍거(왼쪽에서 두 번째) IL 주감사관이 한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타미 최>

 

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AACC)이 매년 주최하는 음력설 잔치에서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해 백종호 한인회 이사장과 브라이언 김(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8일 하얏트 리젠시 오헤어호텔에서 열린 AACC 주최 제32회 음력 설잔치에는 시카고지역 16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1천여명이 참석했다. AACC 음력 설잔치는 매년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돌아가며 주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인도네시아 커뮤니티가 주관했으며 내년에는 중국 커뮤니티가 주관한다.

각 아시안 커뮤니티별로 선정하는 커뮤니티 봉사상과 우수청소년상에 올해 한인사회에서는 백종호 한인회 이사장과 UIUC 재학생 브라이언 김이 각각 수상했다. 백 이사장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쁨과 아울러 죄송한 마음이 든다. 한인회 이사장과 의사로서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