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연장됐어도 미리 준비해야 실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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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일이 임박한 가운데 시간에 쫓겨 서두르지 말고 미리 준비하여 실수없이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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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K모(43)씨는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2020년도분 개인 세금보고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1달 정도 마감일이 연장되어 느긋한 마음으로 있었던 게 화근이었다. K씨는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세금보고 준비에 나서 보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했다. K씨는 “세금보고 마감일 연기에 너무 손을 놓고 있었던 것 같다”며 “자칫 실수라도 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 공인회계사의 도움을 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개인 납세자의 세금보고 마감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 공인회계사들에 따르면 세금보고를 미루어 둔 납세자들의 경우 세금보고 마감일이 임박해지면서 조급한 마음에 세금보고 준비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게 중요하다.

세금보고 마감일이 임박했더라도 세금보고 관련 자료와 증명 서류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한인 공인회계사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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