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합창단, 항공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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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독교방송 공개선교헌금 경품 추첨서

 

신춘자 단장

 

기독교방송국의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 마지막날 실시된 경품추첨에서 430번째 기부자인 시카고 어머니합창단(단장 신춘자)이 한국 왕복 항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신춘자 단장은 “매년 어머니합창단에서 기독교방송국 선교에 동참하고자 마음을 모아 성금을 하고 있다. 선교에 참여한 것도 기쁜데 비행기표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합창단이 10월중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러 한국에 간다. 단원들이 각자 자비로 가야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비행기 표를 주신 것은 분명 뜻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단장은 “올해에도 동포들과 여러 교회와 단체들이 선교헌금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머니합창단은 성가대가 없는 교회나 불우이웃돕기 단체 등 합창단이 필요한 곳 어디서나 연락을 주면 기쁜 마음으로 노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한 그는 “오는 6월 21일 아버지합창단 공연에 찬조출연하며 10월 4일에는 어머니합창단 정기공연이 있으니 많은 오셔서 즐겨주길 바란다”고 아울러 전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