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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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 27일 조찬모임

 

크기변환_무역협회27일 열린 한인무역인협회 조찬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회장 김문식)가 27일 오전,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무역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 김경한 영사(경제담당)와 KOTRA 시카고 강영수 관장이 초청돼 한국 정부의 경제 현안과 금년사업 계획 및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 FTA 원산지담당 실무자인 김경한 영사는 “미국에게 한국은 7번째의 수출도시, 6번째의 수입도시, 2번째로 많은 서비스 수출국일 정도로 중요한 나라다. 많은 사람들이 한미 FTA가 되도 경제효과가 미미하거나 나라를 망치는 제2의 을사조약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FTA는 한국경제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열은 것뿐이다. 이것을 수출입 업자들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초기비용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한번 셋업을 해놓으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KOTRA 시카고 강영수 관장은 “현재 비즈니스환경의 변화에 있어서 큰 움직임으로는 3D프린팅과 전기차가 있으며 현재 이 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의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요즘 비즈니스의 중요한 포인트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기술변화에 의한 비즈니스 딜리버리 시스템은 굉장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더 이상 수출입의 유통관계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발빠르게 움직이는 딜리버리 속도만이 현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