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2017] 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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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예울림여성합창단의 제25회 정기연주회 모습.

예울림여성합창단 제25회 연주회 성황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주제로 한 예울림여성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 예울림합창단이 찬양곡 ‘원해’를 부르며 무대에 입장했고 부드럽고 청아한 목소리에 관객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시작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요한 목사와 정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1부 ‘빛의 창조’에서는 ‘아침의 기도’ 외 3곡, 2부 ‘물의 창조’에서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외 4곡, 3부 ‘땅의 창조’에서는 ‘Best Day of my Life’ 외 3곡을 선사했으며 순서마다 사회자가 성경구절을 읽고 관객들과 함께 의미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특별무대에서는 노스웨스턴대학에 재학중인 조슈아 유, 대니얼 김 학생의 첼로·바이올린 연주와 점프어린이합창단의 무대도 이어져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숙영 단장은 “예쁜 어울림으로 하나 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우리 합창단 연주회에 매년 더 많은 분들이 와주고 계셔서 참 감사하다. 올해는 창단 24주년을 맞아 우리의 노래로 창세기 첫 삼일을 느끼고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주회를 마련했고 첼로·바이올린 연주와 점프어린이합창단 공연 덕분에 더 풍성한 연주회가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코키에 거주하는 홍성수씨는 “김숙영 단장이 이끄는 이 합창단은 참 실력 있고 아름다운 합창단이다. 작년에도 공연을 관람했는데 너무 좋았다. 올해는 주제도 좋고 전체적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중 모인 헌금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사 편찬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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