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카고시내 다양한 이벤트 이어져
지난해 시카고시내 클라우드 게이트 앞에서 열린 캐롤링 콘서트.<사진=시카고시>
미국내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시카고시 웹사이트 등에서 소개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캐롤링 클라우드게이트(9·16·23일/오후6시): 시카고지역 합창단이 연주하는 홀리데이 클래식 무료 콘서트가 다운타운 밀레니엄팍 소재 클라우드 게이트 앞에서 펼쳐진다.(www.cityofchicago.org)
■산타 클로스 하우스(18~20일, 24일/정오):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 클로스 하우스가 밀레니엄팍에 마련된다.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길 원하면 개인의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해야한다. 무료.(www.cityofchicago.org)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18일/오후6시): 올해로 103주년을 맞는 시카고시의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행사가 열리는 밀레니엄팍에서는 시카고 커뮤니티코러스 등의 특별공연무대도 선보인다.(www.cityofchicago.org)
■링컨팍 동물원 라이트쇼(9~23일, 26~31일, 1월1일/오후4시30분): 매년 링컨팍 동물원에서 열리며 산타와 사진촬영, 얼음 조각쇼, 뮤지컬 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12·19·26일은 패밀리 나잇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무료 음식, Lionel트레인 어드벤처 무료 탑승 등이 제공된다.
(http://www.lpzoo.org/zoolights-presented-comed-and-powershares-qqq-invesco)
■크라이스트킨들마켓(24일까지/오전11시): 1997년부터 매년 다운타운 데일리광장에서 열리는 크라이스트킨들마켓에는 수십개의 홀리데이 벤더가 자리하며 매일 아카펠라, 퍼레이드, 선물포장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http://www.christkindlmarket.com/)
■네이비피어 폭죽놀이(31일/오후11시59분): 다운타운 미시간 호변 네이비피어에서 화려한 폭죽을 감상하며 새해 첫날을 맞을 수 있다. 네이비피어에서는 12월 한달간 윈터 원더페스트, 징글 잼 콘서트, 오디세이 홀리데이 크루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https://navypier.com)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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