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2017] 시카고푸드 부사장 및 글렌뷰 지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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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홍(시카고푸드 부사장/사진 위): 28년간 글렌뷰에 살던 사람으로서 어떻게 커뮤니티를 돕고 살기 좋게 만들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오다가 대형 한인마트를 열게 됐다. JB마트는 앞으로 150명 정도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중부시장은 90% 이상이 한인 직원들이지만 JB마트는 30% 정도는 타인종을 고용해 커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한된 엘리베이터 사용으로 인해 고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인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와의 접근성은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고려하고 있다. 이렇듯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우철하(중부마켓 글렌뷰점 지점장): 시카고푸드에서 7년간 일하다가 중부마켓(JB마트) 글렌뷰점 지점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JB마트는 시카고푸드와의 협력과 시카고시내 킴볼매장에서의 30여년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을 성심성의껏 모실 예정이다. 불만 등은 겸허히 수용해 직원들과 상의하면서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JB마트는 가장 큰 장점인 신선하고 품질좋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으로 중서부지역에서 ‘가장 좋고 유명한 마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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