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238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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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최다는 513 191명···누적사망자 12,639

일리노이주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 238명에 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사망자수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2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사망자는 238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수는 12,639명에 달했다. 또한 이날 확진자는 9,757명이 더 늘어나 749천명으로 집계됐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2일의 사망자수 238명은 지금까지 최다기록인 지난 5 13일의 191명 보다 47명이나 더 많은 것이다. 주 전체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도 10.4%에서 10.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다행인 것은 입원환자수는 2주전 최고치를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5,764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90명이 집중치료실에서, 714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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