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단체·개인 성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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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V 창립 11주년 공개후원 특별생방송

 

MC-TV

18일 시작된 MC-TV 공개후원 특별생방송에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좌> 목사가 인터뷰하고 있다.

 

MC-TV(대표 김왕기)가 18~19일 실시하고 있는 ‘2015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에 한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창사 11주년은 맞은 MC-TV는 공중파 채널 24.6을 통해 시카고일원 동포들에게 24시간 방송을 전하고 있는 유일한 TV기독교방송국이다. MC-TV는 매년 15만달러의 공개 후원 기금이 모금돼 1년 예산의 25%를 충당하고 있다. MC-TV는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는 한국 기독교방송국(CBS)의 모든 방송 콘텐츠가 HD(고화질)인데도 현재 보유 방송시스템이 SD여서 HD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왕기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11년동안 시카고교계와 동포들의 한결같은 도움으로 MC-TV가 계속 방송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번 후원 생방송에도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가장 먼저 후원에 동참한 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는 “창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방송선교에 참여하고 있다. 일반방송과 달리 기독교방송의 운영은 재정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독교 방송사역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까지 계속되는 공개후원 특별 생방송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6시간씩 진행되며, 매 10분 간격으로 출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후원을 원하는 교회, 단체, 개인은 전화( 847-290-8282), 카톡(224-210-4894), 웹사이트(0179.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