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챔피언에 민병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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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시카고지부가 주최한 불우아동돕기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GCF>

GCF 불우아동돕기 골프대회 성황

 

전세계 불우한 아동들을 돕는 봉사단체인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회장 서제니)가 주최한 제2회 불우아동돕기 골프대회가 지난 20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아보레텀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민병관씨가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 후에는 나일스 타운내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과 시상식,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서제니 회장은 “골프대회때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는데 쾌적하고 화창한 날씨여서 참 감사하다. 작년보다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후원금은 1만5천여달러로 더 많이 모였다. 앞으로도 세상에 굶주리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GCF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그랜드 챔피언 민병관 ▲남자그로스 챔피언 홍인환, 1등 김성우 ▲여자그로스 챔피언 헬렌 민, 1등 조선미 ▲남자네트 챔피언 스티브 리, 1등 정연순, ▲여자네트 챔피언 송희영, 1등 전양신 ▲남자장타상 김성진 ▲여자장타상 안정자 ▲남자 근접상 박선주 ▲여자 근접상 제니 리씨 등이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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