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가장 안전한 도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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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시카고 남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안전한 도시 에 꼽혔다.

온라인매체 ‘24/7 월스트릿’이 최근 발표한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조사에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이 전국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네이퍼빌이 2위에 선정됐다. ‘24/7 월스트릿’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거주인구가 14만5천명인 네이퍼빌시는 2018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건수는 68.7건, 살인사건은 1건도 없었으며 빈곤율은 4.4%, 실업률은 3%로 낮았다고 소개했다.

전국 1위인 어바인에서도 지난해 살인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구 10만명당 범죄발생건수도 55.5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어바인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사건은 200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안전한 도시 3위는 뮤리에타(캘리포니아주), 4위 맥알렌(텍사스주), 5위 프리스코(텍사스주), 6위 길버트(애리조나주), 7위 페어랜드(텍사스주), 8위 사우전옥스(캘리포니아주), 9위 글렌데일(캘리포니아주), 10위는 리그시티(텍사스주)였다.<구자빈·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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