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부 교외의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폭발물 위협 신고가 접수되면서 대규모 대피와 경찰 대응이 이뤄졌으나, 수색 끝에 위험 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크 인 더 힐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4일 오후 약 3시 30분경 랜들 로드 2500번지대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발생했다. 한 인물이 파이프 폭탄을 가지고 온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출동했고, 매장 내 고객과 직원들은 즉시 대피 조치됐다.
현장에는 경찰과 함께 케인 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처리반과 탐지견(K-9) 부대가 투입돼 매장과 주변 일대에 대한 정밀 수색이 진행됐다. 당국은 오후 5시 45분경까지 수색을 이어갔다.
이후 오후 6시경 경찰은 “더 이상 위협은 없다”며 안전 확인(올 클리어)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위협 전화를 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용의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하며,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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