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방임 혐의도
메릴랜드에서 별도의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감 중인 48세 한인 남성이 버지니아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마약 판매 및 아동 학대·방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지난달 27일 프랭클린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지난 4월28일부터 존 병 김씨를 상대로 특별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김씨의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마약류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과정에서 당국은 약 25그램의 코카인을 비롯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메틸렌디옥시암페타민(MDA), 메틸페니데이트, 스케줄 I·II급 알약 등을 압수했다. 또 2,691그램의 대마와 마약 포장재, 현금, 2017년형 포드 픽업트럭도 함께 확보했다.
셰리프국은 5월5일 김씨에 대한 추가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씨에게는 스케줄 I·II급 규제약물 판매·유통 중범죄 1건, 대마 판매·유통 중범죄 1건, 아동 학대 및 방임 중범죄 4건이 적용됐다.
김씨는 현재 메릴랜드에서 별도의 마약 관련 사건으로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클린 카운티 당국은 메릴랜드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씨를 프랭클린 카운티로 송환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재판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