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현군등 69명 입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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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주최 제2회 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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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열린 한인문화회관 주최 제2회 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인 2~3세들의 미술적 재능발굴을 위해 열린 한인문화회관 주최 학생미술 공모전에서 총 69명의 학생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인문화회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윌링타운내 문화회관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을 차지한 최현군 등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 등 부상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서부지역 유치부~12학년생 총 113명이 응모했다.

대상을 차지한 패튼초등학교 5학년 최현군은 “태권도, 축구, 자전거, 롤러코스터, 생일파티 등 평소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담아 그려봤다. 그림 연습은 매주 하고 있고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최연소 입상자이자 우수상을 받은 치바 하루나(2세)와 특선을 수상한 치바 유리나 자매의 부모 최미진-치바 마사오미씨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자매가 모두 상을 타게 돼 기쁘다. 학생들을 위해 이같은 대회를 열어 준 추최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화회관 갤러리 김주영 관장은 “작년보다 올해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며 특히 저학년들의 수준이 특히 높아졌음을 느낀다. 이러한 미술공모전은 자신감을 높이고 경험을 쌓으며 창의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미술공모전 입상자 명단>

▲대상: 최현 ▲최우수상: 윤성경 ▲우수상: 치바 하루나, 김예림 ▲특선: 치바 유리나, 전강, 박주은, 박유명, 유진혁, 유재인, 고은우, 김민서, 서아라, 이윤아, 최유리, 김예슬, 정준호, 김민주, 원재연, 김예빈, 김라헬, 유호정, 송하람, 박유리, 차해원, 김귀안, 강지우, 최훈, 이보현, 배예닮  ▲입선: 조희연, 김가빈, 서지후, 김지우, 쥴리엣 김, 임준혁, 류예림, 정희윤, 이지우, 황지원, 김해인, 이주완, 강아리, 박다인, 송하민, 이예진, 노수아, 이나연, 고연우, 김인수, 김민권, 전산, 윤소현, 반진, 임주영, 서유리, 이윤지, 김지나, 강소은, 최유진, 류예슬, 김준오, 이찬민, 강유은, 이진용, 나승혜, 성유진, 황지우, 구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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