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카드, 경매에서 23만여 달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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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98 NBA 시즌에 활약한 시카고 불스 팀의 마이클 조던 선수의 사진이 담긴 기념 카드가 뉴욕 경매장에서 23만 2,846달러에 팔렸다.

운동선수 카드로는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이 카드는 마이클 조던 ‘유니버스 챔피언십 메탈 젬’으로 불리며 이른바 골든 에이지 컬렉션(Golden Age Collection)의 일부이다.

카드에는 마이클 조던 선수가 공을 잡고 팔을 위로 뻗으며 덩크 슛을 하려는 순간을 포착한 컬러 사진으로 배경에는 시카고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이 들어있다.

경매소 측은 이런 금속으로 된 기념 카드는 7개 정도 있으며 미 프로 농구와 관련한 가장 중요한 수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