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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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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앞으로 10년간 일자리 가장 많이 늘어날 직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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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

미국에서 앞으로 10년간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할 직종은 가정 건강·개인 돌봄 보조원인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2025~2035년 고용 전망에 따르면 미국 경제에서는 앞으로 10년간 약 59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고용은 3.5% 증가해 2035년에는 1억7,62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가장 많은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은 가정 건강·개인 돌봄 보조원으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84만7,300개 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직종의 2025년 중간 연봉은 3만5,800달러다.

이어 재고관리·주문처리 직원이 25만700개, 패스트푸드 카운터 직원이 22만3,300개, 등록간호사가 19만4,700개, 일반 관리자가 18만1,300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17만4,700개, 식당 조리사가 17만1,400개, 보건의료 서비스 관리자가 15만5,100개, 전문간호사가 13만7,800개, 건설 노동자가 10만9,3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은 고령화로 돌봄과 의료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고용 증가 속도는 오히려 둔화될 전망이다.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3.5%의 고용 증가율은 앞선 10년간 기록한 10.9%보다 크게 낮다. 최근 이민 감소도 노동력과 고용 증가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거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BLS 전망은 보다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AI 수요 증가에 따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분야에서는 향후 10년간 92만6,700명의 신규 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무·행정 지원 분야는 향후 10년간 75만2,100개의 일자리가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성형 AI가 예술·디자인·엔터테인먼트·스포츠·미디어 분야의 일부 직종에 대한 수요를 줄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판매와 제조업 역시 AI와 자동화로 고용 감소가 예상되는 분야로 꼽혔다. <김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