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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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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테러음모 적발” UFC 행사노린 조직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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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UFC 이벤트의 트럼프 대통령 부부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악관에서 지난 14일 오후 열린 이종격투기(UFC) 대회 ‘UFC 프리덤 250’을 겨냥한 공격 음모가 있었다고 연방수사국(FBI) 국장 등이 밝혔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FBI와 법집행 파트너들은 워싱턴DC에서 열릴 UFC 행사에 대한 수도권 외부 인물들이 연루된 잠재적 위협을 지난 10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폭스뉴스는 적발된 음모가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행사장 인근 건물을 공격하고, 대규모 대피를 유도해 미리 배치된 저격수팀 쪽으로 몰아넣는 것이었다”며 “이후 백악관 출입문을 공격하는 2차 공격이 계획됐다”고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FBI는 해당 위협을 처음 파악하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용의자 1명을 구금했다. 수사관들은 이후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에서 해당 음모와 관련한 기록을 발견했으며, 이를 논의한 용의자를 최소 23명 확인했다. 이날 현재 구금된 용의자는 5명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