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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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한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

 

연방의회내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그룹으로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의 연례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을 한국을 다녀온 잰 샤코우스키<사진> 연방하원의원은 “한인들과 가깝고 긴밀하게 지내왔지만 10선을 하면서 한국을 방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CSGK를 기회로 ‘Amazing and Dynamic Korea’를 경험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첫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내가 활동하는 지역에 한인들이 많아서 그들의 문화와 삶, 그들이 태어나고 자라온 나라에 대해 알고 싶었다”면서 “이번에 직접 가서 보고 경험하니 ‘내가 알던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고 느낌과 동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샤코우스키 의원은 “하지만 한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낮고 장애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접하게 돼 마음이 아팠다. 또한 어린 학생들의 자살률이 높고 지하철 스크린 도어가 자살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돼 정말 슬펐다”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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