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신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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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본보의 페이스북 페이지 화면.

페이스북에 신청하면 선착순 500명에 1인당 2장 증정

마스크 구입 성금도 답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가운데, 본보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에 시카고 한인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이틀이 채 안된 15일 오전 현재 70여명이 본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TIMESchicago/)를 통해 신청을 마쳤다. 마스크 신청을 한 한인들은 “모두들 건강하세요”, “한국일보 사랑해요”, “다같이 힘냅시다”, “참 좋은 한국일보”, “정확하고 빠른 뉴스를 전해주는 신문 감사합니다”, “늘 커뮤니티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전해주는 한국일보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등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1차로 선착순 500명에게 1인당 2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는 본보의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의 응모 방법은 시카고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른 다음, 이벤트 게시글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고 질문에 답하면 된다. 당첨자들은 이메일로 개별통지한다.

본보는 이번 이벤트에 후원을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의 문의도 받고 있다. 15일 현재, 본보 구독자인 김성수씨가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윌링에 사는 김모씨가 연방정부 코로나19 대응 현금 지원금 중 200달러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기부했다. 모인 성금은 전액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본보는 코로나19 사태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스크를 우송해드리고 있다. 따라서 본보 글렌뷰 사옥을 직접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드리지 못하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문의: 847-626-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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