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2015] “시카고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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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서 부산시 정경진 부시장등 일행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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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를 방문한 부산시 관계자들과 문화회관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문화회관내 ‘부산정’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승자)에서 지난 12일 시카고를 찾은 부산시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오는 16일까지 시카고를 방문하는 부산시 관계자들은 정경진 부산시 부시장, 부산시 해양교통위원회 공한수 위원장, 부산-시카고 자매도시 특별전 허동윤 운영위원장, 신호국 부산시건축가협회장, 경동건설 김정기 대표 등 모두 11명이다. 이날 환영행사는 환영사(김승자 회장, 김경한 영사,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 댄 아기리스 윌링 시장, 정경진 부시장), 감사패 전달(김경한 영사), 선물증정, 문화회관 소개 및 사업계획(김진환 고문) 등 순서로 진행됐다.

돌드 연방하원의원은 “2개월 전 부산시 방문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국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문화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문화회관과 부산시의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기리스 윌링 시장은 “한국방문 당시 큰 환영과 아름다운 풍경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시카고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경진 부시장은 “문화회관에 설치된 부산시가 기증한 부산정을 직접보니 너무 기쁘다. 건축분야 등 시카고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관과 부산향우회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문화회관에서 부산시 방문단 환영의 밤 행사를 갖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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