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도 후원자도 속속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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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페이스북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실정을 감안해 본보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TIMESchicago/)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에 신청자는 물론 후원자도 답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16일 오전 현재 이미 100여명이 신청했다. 본보는  가장 빨리 신청한 한인들에게 마스크를 우송을 이미 시작했다. 1차로 선착순 500명에게 1인당 2장의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는 본보의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의 응모 방법은 시카고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른 다음, 이벤트 게시글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고 질문에 답하면 된다. 당첨자들은 이메일로 개별통지하며 지체없이 우편으로 보내고 있다.

한편 본보는 이번 이벤트에 후원을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의 문의도 받고 있는데, 이날 현재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한인은 3명에 달한다. 본보 구독자인 김성수씨가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윌링에 사는 김모씨가 연방정부 코로나19 대응 현금 지원금 중 200달러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기부했다. 16일에는 브라이언 박 우리술 대표가 본보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같은 좋은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00달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전액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본보는 코로나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스크를 우송해드리고 있다. 따라서 본보 글렌뷰 사옥을 직접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드리지 못하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문의: 847-626-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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