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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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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1마일반경 주민소개령 발동…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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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오하이오주 톨리도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과 실내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톨리도 소방구조국은 20일 오후 10시50분께 화학물질 누출 지점 반경 1마일 이내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 구역 바깥으로 반경 3마일 이내 주민들에게는 실내에 머물도록 지시했다.

사고는 도시 북부 산업·상업지역인 프로그레스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인근에는 철강관 제조업체와 액체 화학물질 운송업체가 있지만 누출 원인 업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화학물질의 종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물질에 노출되면 눈·코·입·피부에 화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 현기증, 피로, 메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장에서는 짙은 안개와 연무로 시야가 나빠졌으며 플라스틱과 비슷한 냄새가 보고됐다. 당국은 21일 새벽까지 누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기 상태를 눈으로 판단하지 말고, 이상한 냄새가 나면 실내에 머물며 창문과 문을 닫고 외부 공기 유입 환기장치를 끄도록 당부했다.

일부 학교는 휴교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췄으며 초등학교 한 곳에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주민 대피를 위한 버스도 배치됐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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