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29위, 오레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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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근무하기 좋은 주 조사

미국에서 간호사들이 근무하기 가장 좋은 주는 오레곤주며 일리노이는 중하위권이 29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19 간호사 근무환경이 가장 좋은 주’ 조사에 따르면, 일리노이는 평점 51.75점으로 51개주(DC 포함) 가운데 29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각 주별로 간호사 채용기회와 근무환경, 복지제도 등 총 21개 항목을 종합해 이번 순위를 매겼다. 일리노이는 세부항목 중 ‘근무환경’은 상위권인 11위에 올랐으나, ‘기회와 경쟁’ 43위, ‘인구당 헬스케어시설’ 49위 등 다른 항목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오레곤주가 평점 61.94점으로 1위에 선정됐고 이어 미네소타(61.83점), 워싱턴(60.88점), 뉴멕시코(60.38점), 메인(60.33점)이 2~5위를 차지했다. 반면, 워싱턴D.C.(27.83점)가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고 뉴욕(41.41점), 하와이(42.93점), 루이지애나(43.68점), 오클라호마(43.68점), 앨라바마(45.52점) 등이 최하위권에 속했다.<금홍기·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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