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5명에 총 1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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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장학생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인로타리클럽, 6일 제8회 장학생 시상식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회장 김평순)이 지난 6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제8회 장학생 시상식’을 갖고 5명에게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이예림(일리노이수학과학아카데미) ▲조나단 리(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김민준(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유니스 윤(일리노이수학과학아카데미) ▲최지수(스티븐슨고) 등 5명으로 모두 12학년이며 이들은 1인당 2천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은 올해 지원자 중 서류가 조건에 맞게 구비된 17명의 지원자 중 봉사활동 및 커뮤니티 서비스, 에세이, 학업성적등 종합점수제로 1차 심사를 통해 총 10명을 선발하고 2차 인터뷰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학분과위원회 김병탁 위원장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며 한인 학생들이 성적도 다 좋고 커뮤니티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로타리클럽은 커뮤니티 봉사를 좀더 중점적으로 본다. 공부도 잘하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한인학생들이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평순 회장은 “장학생 선발은 한인로타리클럽의 다양한 봉사활동 중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3개월간 공정하게 심사하느라 수고하신 장학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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