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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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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리쇼어링 결실… 美 일자리 창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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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트럼프 행정부의 공급망 국산화 및 리쇼어링(제조업체 본국 복귀) 정책이 마침내 결실을 맺으며 미국 제조업계가 대규모 채용 재개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내 공장들이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양질의 일자리를 쏟아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노동 시장 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에 힘입어 미국 주요 산업 지대(러스트 벨트)를 중심으로 공장 구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동안 침체되었던 제조업 고용 지표가 확연한 반등세를 보이며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로 유출되었던 핵심 생산 기반을 미국 영토 내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강력한 경제 안보 틀을 구축한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고용 호황의 이면에는 엄격한 노동 수급 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구인 난으로 인한 급격한 임금 상승이 제품 가격으로 전가될 경우, 가까스로 잡혀가던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안정화 기조와 맞물려, 노동 시장의 가파른 임금 인상이 경제 전체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교한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부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미국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확실한 동력임은 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규제 완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속하여 실물 경제의 온기가 물가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야 할 시점이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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