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장 복 된 삶을 사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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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 담임/시카고)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

마음을 다하여 신뢰한다는 100%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실재(實在)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확실하다면, 하나님의 말씀도 참인 것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합니다. – 천지는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습니다(마24:35,막13:31,눅 21:33).

우리가 이 세상에서 절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라'(잠3:5)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는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제자들이 보았습니다. 처음에 제자들은 유령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14:27)”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가장 먼저 반응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마14:28)”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곧 바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풍랑이 이는 거대한 바다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이것이 신뢰입니다. 베드로는 풍랑이 이는 바다, 상황을 보지 않고, 주님께서 자신을 받아주실 것이라고 신뢰하고 바다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이것이 신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고 깨닫는 대로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잠언 3장 5절에 보면 또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나의 명철이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미래를 향해 내딛는 믿음의 삶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성경은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말씀합니다.

지금 내가 누구의 지도를 받고 있느냐, 나의 인생을 누구에게 맡기는가가 누가 내 인생을 이끌어주시는가에 나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때, 아무리 유능한 산악인이라 하는 사람도 절대 혼자 가지 않습니다. 인도해주는 셰르파(sherpa)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셰르파의 수준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등정할 때에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는 지금까지 몇십 년 동안 해왔는데,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고, 한 사람도 실족시킨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여 등정하는 사람에게 믿음을 줍니다. 등정하는 사람들은 그분을 신뢰하게 됩니다.

길을 잘 아는 누군가가 나의 길을 인도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복잡하지 않고 아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아무리 낯선 도시라도 지도가 분명하면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왜 기도하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자신의 명철과 지식을 의존하려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식과 자신의 경험과 자신의 철학을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식, 자신의 경험, 자신의 철학을 지워버리고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음성이 선명하게 들려질 때까지 엎드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가장 복된 삶을 사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지도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