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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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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고속도로 진출입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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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chicago

오하이오·온타리오 진출입로 순차 재개통

시카고 다운타운과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94)를 연결하는 오하이오 스트리트와 온타리오 스트리트 진출입 교량이 장기간 공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재개통된다.

일리노이 교통국(IDOT)에 따르면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서 다운타운으로 진입하는 오하이오 스트리트 피더 브리지는 28일 오전부터 3개 차로가 개방됐다. 다운타운에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로 빠져나가는 온타리오 스트리트 피더 브리지는 28일 밤 마무리 공사를 거쳐 29일 오전 5시부터 모두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차로가 2개로 줄어들면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를 오가는 차량들이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어왔다. IDOT은 28일 오전 오하이오 스트리트 동쪽 방향의 최종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오전 6시께 새 차선 표시 작업과 교통 통제 장비 철거가 완료됐다.

온타리오 스트리트 서쪽 방향은 28일 밤 추가 작업을 위해 올리언스 스트리트에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까지의 구간이 임시 폐쇄된다. 해당 구간은 29일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8일부터는 케네디에서 올리언스 스트리트까지 향하는 오하이오 스트리트 동쪽 방향 3개 차로가 개방됐으며, 29일 오전부터는 올리언스 스트리트에서 케네디로 향하는 온타리오 스트리트 서쪽 방향도 전면 개방된다.

IDOT은 이번 재개통으로 다운타운 진출입로의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이 구간은 2개 차로만 운영되거나 비혼잡 시간대에도 차로가 폐쇄되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해 왔다. 다만 재개통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동안 일부 구간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하거나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 1,54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공사에는 교량 신축 이음장치 교체, 구조용 철골 보수, 상판 보수, 새 상판 포장, 고가 교량 재포장 작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보수 공사는 지난해 가을 마무리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3개년 재건 공사와는 별개로 추진된 사업이다.

한편 IDOT은 올여름에도 두 교량 진출입 램프의 콘크리트 포장 보수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작업은 오하이오와 온타리오 스트리트 구간을 번갈아가며 실시되며, 공사 기간 중 총 세 차례에 걸쳐 주말 전면 폐쇄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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