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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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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소형 민간기와 경찰헬기 공중 충돌…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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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공항 인근서 훈련 중이던 경찰헬기와 충돌…경찰관 2명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19일 오후 7시경 펜실베이니아주 칼라일 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소형 민간 항공기와 훈련 중이던 주 경찰 헬리콥터가 공중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경찰 헬기는 활주로 인근에서 정지 비행 훈련 중이었으며, 활주로로 접근하던 소형 항공기가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헬기 후면과 충돌 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소형 항공기 조종사인 응급의학 전문의 폴 소콜로스키(57)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헬기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 2명은 파손된 기체에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칼라일 공항은 관제탑이 없어 공용 주파수로 교신하는 구조이며, 당시에 두 항공기 모두 서로의 존재를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공항 주변에서 민간 항공기와 경찰 항공기가 동시에 운항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다만 현재까지 조사 결과만으로는 어느 쪽의 운항상 과실이 사고를 직접 초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소형 항공기가 착륙 과정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꾼 경위와 운항 과실 여부를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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