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21만 대 리콜

27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 대 리콜을 결정했다.

뒷좌석 개폐 장치의 성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해외 판매를 포함한 프리우스 차량 21만1,000여대의 리콜에 나선다고 밝힌 것이다.

2022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프리우스는 13만 5,000여 대가 제작됐다.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 성능이 미흡해 세차하다가 물이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 합선이 일어나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 지금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3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도요타는 개폐 장치의 퓨즈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임시 조처를 하고 이후 필요한 준비가 되면 부품을 교체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마련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멈춘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