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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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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새 수장에 칼릴 알하야…휴전 협상 주도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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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새 수장 칼릴 알하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수장으로 칼릴 알 하야를 선출했다.

하마스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마스 저항운동은 순교한 야히야 신와르의 뒤를 이을 정치국 최고지도자로 칼릴 알-하야를 선출했음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전임 지도자인 신와르는 2024년 10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중 사살됐다.

신와르 사후 약 2년 동안 하마스는 알하야를 포함한 5인 지도부 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알하야는 가자지구에서 태어나 생애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냈다. 평생을 하마스 관리로 지내며 사망한 전임자 신와르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 일어나기 직전 가자지구를 떠나 하마스 정치국이 있는 카타르로 갔으며, 2024년 10월부터 하마스의 정치국 2인자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 정치 지도부를 노린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에서도 살아남았던 알하야는 가자 전쟁중 이스라엘과의 인질 교환 협상을 주도했고, 전쟁 종식을 위한 휴전 협상 과정에서 하마스 측 수석 대표로 활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