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주회계감사관실,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 개최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 6명 선정
일리노이주회계감사관실(감사관 수잔나 멘도자)이 주최한 ‘2026년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 수상식이 22일 시카고 다운타운 주청사 메인 프레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리더십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한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 6명이 수상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최은주 시카고한인회 이사장과 소냐 왕(한국명 왕미선) 뉴 커뮤니티 아웃리치(New Community Outreach) 사무총장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멘도자 감사관은 “수상자들의 성취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은 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 창출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최은주 이사장은 IT 부품·OEM 제조업체 두코 일렉트로닉스(Dooco Electronics USA)를 운영해 왔으며, 시카고한국문화회관 건립 지원, 로터리 6440지구 총재 보좌관 활동, 제35·36대 시카고한인회장 역임 등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시카고 한인사회의 강인함과 회복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행동하는 리더로서 한인사회와 일리노이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 2세인 소냐 왕 사무총장은 시카고 남부 지역 비영리단체 뉴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이끌며 폭력 예방, 트라우마 치유, 청소년 지원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 사무총장은 “한국 이민자의 딸로서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다시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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