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7] 시카고 83위, 오스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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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시카고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위는 텍사스주의 오스틴이 꼽혔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7년 미국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문화와 야외활동의 천국으로 알려진 텍사스 오스틴은 총점 7.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풍광이 수려하고 환경오염이 상대적으로 적은 덴버는 7.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오스틴과 덴버에 이어 캘리포니아주 샌호세가 7.4점으로 3위, 워싱턴 DC가 4위에, 아칸사주 페이엇빌이 5위에 각각 랭크됐다. 반면, 시카고는 6.1점으로 83위였고 뉴욕과 로스앤젤리스도 각각 80위, 88위로 미국내 3대 도시가 모두 최하위권에 속했다.<표 참조>

US 뉴스는 매년 연방센서스국과 연방수사국(FBI), 노동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취업지수(20%), 실질임금과 연계된 소비가치지수(25%), 삶의 질 지수(30%), 외부 주민들의 도시 선호 지수(15%), 새 이주민의 도시 만족도(10%) 등 5개 항목에서 차등 배점 방식으로 미전역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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