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제작 영화사서 이차희씨에 의뢰
보스턴에 있는 더 필름 포스 영화제작사가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와 장진호 전투를 경험한 한인들을 찾고 있다. 이 영화사는 두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의 사전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 영화사 제시카 나피엘 조연출은 최근 재미이산가족상봉위원회에 흥남철수와 장진호 전투의 기억을 갖고있는 한인들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총 2시간 분량으로 제작된다. 미국공영방송 (PBS)의 아메리칸 익스피리언스’ 시리즈 중 1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차희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 이미 워싱턴 DC, 아틀란타 등에서 당시의 경험을 한 동포를 찾아 제작진과 연결 시켰다” 며 “한국전쟁의 비극과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미군들의 노력이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문의:chaheestanfie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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