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2016] “먹거리도 사고 체육회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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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체육회, 주말 기금모금 특산물바자회 성황

chae yook hoi

2일 열린 체육회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에 참석한 체육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21대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회장 박창서)가 출범 후 첫 공식행사인 체육발전 및 미주체전 기금마련 강원도 특산물 바자회에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3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 옆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강원 특산물인 양구 시래기, 햇김/파래김, 간장/양념 게장, 민어조기, 오미자 진액, 삶은 곤드레, 젓갈류와 나물류 등 130여가지의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돼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돌림판 경품행사도 열려 상품교환권, 화장품, 체육회 기념품 등 푸짐한을 상품이 증정됐다. 바자회를 찾은 김수환(마운트 프로스펙트 거주)씨는 “강원 특산물도 사고, 시카고 체육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 시카고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서 회장은 “많은 동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날 모인 기금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1.5~2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를 특별 후원한 강원인터내셔널 김기동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여서 후원하게 됐다.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산물 판매가 계속되니 계속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체육회는 앞으로 어버이날 기념 시니어 미니 체육대회, 골프대회, 체육인의 밤, 초청가수 공연, 리오 올림픽 개막식 합동관람, 의료세미나, 경기협회 종목별 대회 참석 및 협력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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