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2017] 33대 한인회장 선거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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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14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발표

14일 공식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간 제33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니콜 김, 김세기, 곽길동, 이기호, 허창도, 이완수/직책 생략)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33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구성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카고한인회는 14일 오전 시카고시내 한인회관에서 제33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7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33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곽길동 ▲부위원장 강영국 ▲간사 이완수 ▲위원 이기호, 김세기, 허창도 ▲재무 니콜 김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강영국 부위원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했다.

곽길동 선관위원장은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하고 성실히 임하겠다. 이번 33대 한인회장 선거가 한인사회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원들은 회칙, 관리시행세칙, 선관위 리스트 등이 포함된 인수인계서를 전달받았다. 제33대 한인회장선거 준비에 돌입한 선관위는 투표일인 6월 3일 30일전인 5월 3일 이전까지 입후보 신청·등록 등 자세한 일정을 공고해야한다.

한편 진안순 32대 한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3대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정대하게 새 회장을 선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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