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회장단 공식 출범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 1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승훈(맨 왼쪽) 19대 회장이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 제19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무역인협회는 지난 26일 저녁 샴버그 소재 챈들러스에서 회원 및 각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승훈 19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의 열정, 봉사, 헌신 덕분에 협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무역인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김문식 18대 회장은 “새 회장은 그동안 무역인협회에 많은 기여를 해온 사람이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인재다. 앞으로 좋은 정원사로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 정원인 우리 무역인협회를 멋지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무역인협회 19대 임원진은 ▲회장: 이승훈 ▲부회장: 네이든 정, 스티브 홍 ▲사무총장: 박성진 ▲의장: 권동성 ▲정부관계담당: 타미 최 ▲대외미디어담당: 이상희 ▲재무: 조영준 ▲Social Chair): 폴 이 ▲교육트레이닝담당: 제인 뤼씨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카고총영사관 양동한 부총영사, 시카고무역관 손수득 관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부르스 라우너 주지사, 진안순 한인회장 등은 축하편지를 보내왔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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