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협사업 대거 개최”
KOTRA 손수득 관장, 황선창 차장 본보 예방
시카고무역관(관장 손수득/KOTRA)이 지난 21일 시카고시내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기로 했던 ‘한-미 경제협력 사업’이 취소되고 개별상담 형식으로 바뀌어 진행됐다.
이번 시카고의 ‘한-미 경제협력 사업’은 워싱턴DC에서 시작해 시카고, 달라스로 이어져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워싱턴DC 포럼에 참석했던 한국 기업들이 이달 말로 잡힌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 등을 이유로 시카고지역 포럼에 불참하면서 불발됐다.
시카고무역관 측은 “워싱턴DC에 왔던 기업들 중에 1개의 한국 기업만 시카고로 오게 됐다. 정권이 바뀌면서 여러 큰 행사들이 동시에 열려 많은 기업들이 시카고 행사까지 참여하길 꺼려했다. 참가한 1개 기업은 시카고무역관에서 일리노이와 위스칸신주 경제개발공사 관계자들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역관의 손수득 관장은 황선창 차장과 함께 본보를 찾아 시카고 행사가 취소된 경과를 설명하고 “곧 VIP(문재인대통령) 방미에 이은 경제협력사업과 글로벌파트너십 USA 등의 행사들이 대거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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