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2017] “고아들에 성경보내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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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선교회 주최 제18회 연합합창제

장로선교회 회장 송치홍(우) 장로와 죠이나눔선교회 대표 김영문 목사가 오는 23일 열리는 제18회 연합합창제 홍보차 최근 본보를 예방했다.

미주한인장로선교회(회장 송치홍 장로)가 올해는 연합합창제를 통해 중남미 고아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사역을 돕는다.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제18회 연합합창제’에서는 예울림합창단, 권사합창단, 크리스찬코랄, 장로성가단, 헵시바 바디워십 등 총 5개 팀이 출연한다. 장로선교회는 매년 연합합창제를 통해 조선족교회, 밀알복지관 건립, 문화회관 건립, 밀워키가스펠한인교회 차량구입 등 지역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단체 및 기관을 도와왔는데 올해는 죠이나눔선교회(대표 김영문 목사)가 실시하는 중남미 고아 성경보내기 사역에 동참한다.

송치홍 장로는 “장로선교회가 매년 단체들을 후원하는 목적은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자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위한 목적이다. 매년 연합으로 참가하는 합창단들과 많은 분들이 정성을 다해 동참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올해는 기아, 고아들을 위해 다양한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펼치는 죠이나눔선교회의 사역을 돕게됐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문 목사는 “선교는 육신의 필요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영혼을 살리기위한 말씀의 양식을 함께 전해야한다. 이번 공연수익금은 코스타리카에 보낼 성경 후원금으로 100%로 사용된다. 중남미지역에서는 현재 16개 나라에 한달에 3만622권(1권당 2달러)이 현지 고아단체나 교사들의 요청에 의해 배포되고 있지만, 성경을 요청하는 지역이 워낙 많아 현재도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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