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2017] 18기 시카고평통 1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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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공식 출범식

 

9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카고협의회(회장 정종하/이하 시카고 평통) 위원수는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18기 시카고 평통위원수는 당초 17기 때의 120명보다 34명이나 늘어난 154명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확정된 명단은 144명으로 10명이 줄었다. 이는 9명이 자진사퇴의사를 밝혔으며 1명은 아틀란타협의회와 중복된 위원이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영사관측은 앞으로도 사퇴를 원하는 위원이 있을 수 있어 최종 위원수는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18기 위원 144명 가운데 차세대로 분류되는 40세 미만은 12명(8.3%), 40세 이상~50세 미만은 21명(14.5%)으로 17기에 비해 2%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남녀위원 비율은 여성-22.9%(33명)와 남성-77%(111명)로 17기와 비교할 때 여성의 숫자는 2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25.8%에서 2.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10대: 1명 ▲20대: 1명 ▲30대: 9명 ▲40대: 21명 ▲50대: 48명 ▲60대: 37명 ▲70대: 27명으로 나타났으며 17기에 이어 18기에도 연임한 인원은 총 53명(36.8%)이었고, 일리노이를 제외한 중서부지역 거주 위원은 50명(34.7%)이다.

시카고 평통측은 18기 간사에 법무법인 미래 김영언 대표변호사가 임명됐으며 조만간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오는 10월 21일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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