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제1차 교장회의
제18대 임원진이 공식 출범한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지난달 30일 나일스 한국학교에서 제1차 교장회의를 열고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20명의 한국학교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59차 교사 연수 및 새내기 연수회 관련 평가보고에 이어 ▲2017~2018학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문화체험 및 글짓기 대회(11월4일) ▲유기천 총장 기념사업회 주최 ‘정체성 교육을 위한 한국학교 지원’사업 공모 ▲2018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시카고 개최 준비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내년 7월 19~21일 샴버그 르네상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관련 개최지역인 중서부협의회측이 부담해야하는 비용과 기타경비 등을 위한 총 5만달러의 기금마련 행사 및 모금활동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논의했다.
윤현주 회장은 “매년 미전역에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세들의 한국어 수업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좀더 효과적인 교육방법 등을 논의하고 배우는 NAKS학술대회가 시카고에서 열리게 됐다. 그동안 타주에서 열려 참가하지 못했던 시카고지역 수백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2세 교육을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중서부협의회가 진행하는 펀드레이징 행사 등에 많은 성원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8대 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윤현주 ▲부회장 김순애, 소선주▲총무 이미희 ▲서기 정지연 ▲재무 정효정 ▲홍보 변주영 ▲교육부 한지은 ▲행사위원장 추은경 ▲운영위원장 김경애씨 등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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