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2017] 한인민주당과 만난 로컬 정치인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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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구 주상원의원 도전 로라 파인 현 17지구 주하원의원

나의 경우 저널리즘을 전공하며 정치부분을 커버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정치학을 공부하고 14년간 노스이스턴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칠 기회가 생기며 정치라는 것이 내 삶에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됐다. 어느날 남편이 자동차 사고가 난 후 보험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었고, 실질적인 보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좀더 커뮤니티에 보답하는 마음을 품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한인커뮤니티의 이슈들을 주류사회에 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17지구 주하원의원 도전 제니퍼 공 변호사

나는 민주당 경선 후보중 유일한 아시안계다. 중국인이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내 삶에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민 변호사로 일하며 안타까운 이민 이슈를 접할 때가 많았다. 누군가는 이 이슈를 진실되게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 17지구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들었는데 이번 모임에서 한인커뮤니티가 주관하는 내년 2월24일 열리는 AACC 구정잔치 행사를 알게 돼서 기쁘다. 우리 가족 모두 참석할 것이며, 그곳에 모이는 아시안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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