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카고 총격 사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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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43명 부상자 나와

지난 1일 금요일 오후5시부터 4일 월요일 오전5시까지 시카고 일원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경찰에 의하면 2일 오후10시40분경 남부 92가에서 44살 남성 에드워드 허드슨이 가슴에 총을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일 오후 3시경 서부 론데일 지역 아파트 앞에 서있던  남성이 차안에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아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디어본길 1200블락 북쪽에서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총에 맞았다. 46살 남성은 머리에 23살 남성은 발에 각각 총격을 받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29살의 여성은 발에 총상을 입고 총알이 다리를 스쳐가는 부상을 입어 일리노이 매소믹 메디칼 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주말 총격전에서 10대 청소년 4명도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전 주말에는 시카고 일원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당했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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