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림여성합창단, 13일 정기연주회
4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예울림여성합창단원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순옥 알토파트장, 김근영 지휘자, 김숙영 단장, 강유진 소프라노파트장, 김금주 회계담당)
예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숙영/지휘 김근영)이 제2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4일 오전 나일스 오메가식당에서 임원회의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숙영 단장은 “정기연주회의 수익금을 그때그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고 있는데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미얀마 우물사업에 힘쓰고 있는 겨자씨선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로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헌금봉헌 시간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마음에 기쁨이 되는 시간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근영 지휘자는 “올해 최초로 연주회를 네 개의 파트로 나눴다. 각 파트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고 면서 “이를 색다르게 전달하기 위해 국악기, 락밴드 등의 악기연주자들을 섭외했다. 국악기 연주 때는 단원 모두가 한복을 입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한인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정기연주회는 13일 오후 6시 프로스펙트 하이츠 타운내 헤브론교회에서 열리며 시카고장로성가단 및 점프어린이합창단이 찬조출연한다.(문의: 847-588-3231) <손민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