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연 ‘3AMS.com’ 대표
임종연<사진> 대표는 3년전 10개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고 성경 원어와 33개 언어를 대조해 볼 수 있는 등 누구나 성경을 읽고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3AMS.com’을 만들어 미전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려면 모든 나라에 복음이 전파돼야 한다. 한국인으로서 어떻게 전세계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3AMS.com’을 만들었다. 웹사이트와 셀폰용 어플리케이션(앱)의 모든 컨텐츠는 무료다. 복음을 여러 언어권에 확산시키는 것이 나의 최종 목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카고 외에도 덴버, 텍사스, 애틀란타, 캘리포니아 등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타인종 교회에도 가서 홍보할 계획이 있다. 앞으로도 복음이 필요한 어디든 가서 내가 만든 3AMS.com을 알리고 설명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에 메릴랜드로 이민을 와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했다.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혼자 웹사이트와 앱 제작, 운영,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움도 많지만 주님이 늘 채워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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