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017] 이근무 새 이사장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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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한인회 1차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33대 한인회, 1일 첫 정기이사회

 

33대 시카고한인회 이사장으로 이근무씨가 정식 인준됐다.

지난 1일 윌링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30명의 이사 중 19명이 참석(위임 6명)한 가운데 열린 첫 정기이사회에서는 이근무 신임이사장 인준, 이사 위촉장 전달, 한인회 활동보고, 재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근무 신임 이사장은 “시카고에서 46년간 지내면서 여러 일을 해왔는데 70대 중반의 나이에  한인사회를 위한 마지막 봉사활동을 한인회에서 쏟게 됐다.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고, 젊음과 패기로 주류사회에 접근하며 한인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다양한 임원진의 사업과 활동에 이사회가 서포트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근무 이사장은 이날 한인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33대 이사회는 ▲이사장: 이근무 ▲부이사장: 육원자, 김태훈 ▲총무이사: 이진 ▲재무이사: 니콜 김 ▲이사: 김세기, 고애선, 김혜숙, 박규영, 오성현, 이준석, 임현우, 최규철, 윤정수, 최진욱, 김세미, 김순미, 김수잔, 명계웅, 강위종, 박춘호, 이찰스, 이동렬, 이건우 ▲당연직 이사: 서이탁, 김성진, 서우진, 이진수, 이진헌, 줄리 조씨 등이다.

서이탁 한인회장은 “솔직히 33대 한인회가 일을 안한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부족하지만 회장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송문제, 금융통합건문제, 비영리단체 시스템 구축, 아시안 구정잔치 등 한인회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사업들을 임기동안 잘 해결하고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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